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17에 참가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저력을 과시했다.
GAMEX 2017의 ‘Digital, Human, Together GAMEX’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최신 디지털 장비와 기자재를 선보인 덴티스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특히 최근 템포러리 소재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는 3D 프린터 ‘ZENITH’와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과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이 개발에 참여해 출시된 ‘SIMPLE GUIDE Plus(심플 가이드 플러스)’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스 관계자는 “ZENITH는 정밀한 출력으로 이미 업계에 정평이 나있음을 실감했다”며 “덴탈 3D 프린터의 대명사 ‘ZENITH’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임상용 3D 프린터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 압도적이었다”다고 전했다.
SIMPLE GUIDE Plus 역시 호평을 받았다. 기존 가이드 시스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타 시스템과 호환성을 높인 점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들였다. 전시회 현장에는 SIMPLE GUIDE Plus 개발자 서상진 원장이 직접 제품 설명과 핸즈온 시연을 진행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이밖에 덴티스는 CAD/CAM 시스템 ‘Freedom HD’, ‘PLANSCAN’, 밀링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을 선보였으며, 디지털 장비 외에도 ‘Luvis’, ‘One Q’, ‘Ovis’ 등의 다양한 임플란트 관련 기자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