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운영하는 Global Dental Implant Academy, GDIA가 지난 19일 ‘2017 GDIA CHINA SYMPOSIUM(이하 차이나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GDIA는 지난 2013년 미국에서 발족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실력 있는 연자들을 섭외하고 이들을 통해 전문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 임플란트 등 다양한 임상 치의학을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이번 차이나 심포지엄에서는 ‘SIMPLE GUIDE’ 개발자인 Dr. Amr가 제품과 관련한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중국의 Dr. 푸깡이 SIMPLE GUIDE 관련 케이스를 공유하는 강연을 이어갔다. 또한 최제원 원장이 ‘Corticotomy’ 급속 교정 및 디지털 교정에 관해 다뤘으며, Dr. 황위엔띵이 임플란트와 관련된 기본적이면서도, 심미가 강조되는 위치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Dr. 탄잉윈의 3D 프린터 ‘ZENITH’ 솔루션 강연으로 마무리 됐다.
심포지엄 강연 후에는 다양한 핸즈온 코스도 진행됐다. 실제 가이드 시술을 한 환자의 CBCT 데이터를 활용해 ZENITH로 본을 출력하고, 핸즈온 모델로 사용해 가이드 드릴링 및 식립까지 직접 해 볼 수 있도록 코스로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연 외에도 덴티스 제품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GDIA 관계자는 “GDIA CHINA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서도 실력 있는 디렉터들을 섭외하고, 훈련해 임플란트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트렌드를 공유, 더욱 탄탄한 기반의 아카데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전했다.
GDIA는 현재 10여개 나라에서 강연, 라이브 서저리, 경영 노하우 등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멕시코, 한국, 일본, 유럽, 남미 등 각국의 치과의사들이 GDIA를 통한 연수를 받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