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이직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 이하 브레인스펙)이 다음달 5일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직원들은 왜 치과를 떠나는 걸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브레인스펙 측은 “아무리 좋은 원장이라도 ‘원장은 원장’이라는 말이 있다. 가족보다도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지만 결국 직장 동료들이기 때문이다. 이직의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는 인간적 갈등이고,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사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이번 세미나의 주제에 대해 말했다. 구인난과 함께 직원들의 이직 또한 개원가의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어 치과 내부 문제를 해결하려는 원장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세미나는 브레인스펙 김민정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세미나에서는 △직원들은 왜 치과를 떠나는 걸까 △가장 좋은 해결책은 무엇일까 △원장과 직원의 상생 방법 등이 다뤄진다. 김민정 대표는 직원들이 소속된 치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하게 만드는 방법, 전 직원이 함께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브레인스펙 관계자는 “이직을 고려하고 실제 이직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감정의 문제,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강연에서 문제 해법을 제시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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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