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17회 이란 국제 치과의사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이란 합작법인(JV) ‘DIO Par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디오는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을 단독으로 개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Amirreza Rokn 교수(테헤란 대학)가 강연을 펼쳤다. 또한 디오의 키닥터로 활동 중인 Dr. Hamidreza Barikani와 Dr. Hoori Aslroosta의 열정적인 강연도 이어졌다.
Dr. Konstantinos Sergis (3Shape)와 디지털 임플란트 분야에서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는 초청 연자로 나서, 심포지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최병호 교수는 풀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이용한 가이드 시술의 다양한 임상자료와 실제 시술영상을 중심으로 ‘Digital Flapless Implant Surgery’ 강연을 펼쳐 5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Dr. Omid Moghadas가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Sinus 케이스를 ‘디오나비’를 이용해 무절개 시술한 증례를 선보여 청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디오 관계자는 “강연 후 40여명의 이란 치과의사들이 디오나비의 핸즈온 중심 통합교육인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DIO Digital Academy, DDA)에 등록하는 등 이란 현지의 디오 풀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한 이번 심포지엄에 이란 현지 언론도 주목했다. 이란 국영방송 Telewebion은 의료 신기술을 주제로 이번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을 소식을 다루면서 디오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디오 해외사업부 김태영 전무는 “이번 학술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란 현지 치과계는 물론 언론에서도 디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주목해 디오나비를 필두로 디오는 이란은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