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 제13회 이사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 지역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골프대회는 우수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2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 진행됐던 골프대회는 조합원들의 개최장소 변경요청에 따라 올해 일본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매끄러운 진행으로 참석한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본 가고시마는 경관이 수려한 30여 개의 골프장이 산재해 있어, 국내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다. 올해 서치신협 이사장배 골프대회는 치란C.C. 미조베C.C. 가고시마공항C.C. 등 3개 골프장에서 대회와 친선 라운딩이 나눠 진행됐다.
서치신협 최호근 이사장은 “조합원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신협 골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조합 참여도를 높이고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가자들도 우수조합원과 조합 사업을 다양하게 이용하는 조합원 위주로 진행해 전통과 내실 있는 골프대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골프대회 기간 동안 참석한 신협 임원들은 조합원과 친교의 시간을 통해 신협 사업을 홍보하고, 신협 거래 시 애로사항 및 발전방향 등을 청취해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이사장배 골프대회 우승은 김한욱 조합원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정관서 조합원이 영예를 안았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