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상구)가 제4회 회장배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수유역 인근 스카이당구장에서 진행된 회장배 당구대회에는 이상구 회장을 비롯한, 이한주·손찬형·김진국·박주식·박경오·박수배·이정호·김상훈·백운봉·최정용·김형준·박정희·윤성호·이기덕·정병선·송윤관·선주림·윤지영 회원이 참가했다.
회장배 당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손찬형 회원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이기덕 회원, 3위 윤성호 회원, 4위 정병선 회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손찬형 회원은 “지난해 구대회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12월 초순 개최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서도 지난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강북구에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기덕 회원은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 준우승을 차지해 만족스럽다”며 “매년 개최되는 당구대회가 이웃 회원들과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강북구회 이상구 회장은 “지난해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당구대회에서는 강북구회 손찬형·이기덕 회원이 복식조 우승을 한 바 있다”며 “당구대회를 통해 진료실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다 풀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베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