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의 LED Light 브랜드 ‘Luvis(루비스)’가 지난달 23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 사업은 △현재 세계일류상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등 두 분야로 나눠 평가를 진행하고, 상품 및 생산기업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데 한해 최종 선정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시장성과 성장성을 까다롭게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증대 및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고 있다. 덴티스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고, KOTRA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돼 의료기기 수출에 있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번에 선정된 ‘Luvis’는 글로벌한 사양의 수술 무영등과 진료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시장에서 ‘치과전용 LED 진료등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덴티스 측은 자체 광학기술을 보유한 만큼 전문 광학기술 연구소와 전용공장을 두고 의료기기 사업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기기 사업부 사옥을 확장하는 등 꾸준한 R&D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덴티스 측은 “국내시장에만 한정 짓지 않고 세계를 향해 시선을 돌린 것이 지금의 Luvis를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큰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덴티스는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기념해 특별 사은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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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