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임상치의학연구소가 후원하는 ‘2017 학술강연회’가 오는 3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의 최신 지견에 대한 이해 △임플란트·접착수복의 임상적 이해 △Class Ⅲ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임상적 사항 △가철성 의치의 임상적 이해 등 구강악안면외과, 치주·보존, 교정, 보철·보험의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에서는 △김영균 교수(서울치대)의 ‘자가치아골이식재의 임상적용방법’ △이정근 교수(아주대임치원)의 ‘임상의가 숙지해야 할 치명적 질환 : MRONJ’ △정상호 교수(고대임치원)의 성공하는 ‘GBR 요점정리’ 등이, 치주·보존 세션에서는 △신승일 교수(경희치대)의 ‘Peri-implant soft tissue’ △이동훈 교수(보훈병원)의 ‘실패한 임플란트를 돌아보다’△김진영 교수(서울치대)의 ‘복합레진수복, 이것만은 꼭 알자’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교정 세션에서는 △김윤지 교수(고대임치원)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악교정수술 치료’ △안석준 교수(서울치대)의 ‘턱관절 내장증을 지닌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자의 수술’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대미를 장식할 보철·보험 세션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가철성 국소의치’ △최연조 교수(고대임치원)의 ‘가철성 국소의치의 임상적 실제’ △이정렬 교수(고대임치원)의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핵심원리와 실전노하우’ 등으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치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저명한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임상 치의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학술강연회가 임상 치의학에 대한 지식과 고견을 나누는 학술교류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강연회의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3만원, 군진·공중보건의·전공의 2만원이다. 현장등록의 경우 각각 2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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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