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MTA사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지난 5~8일 4일간 이란 이스파한 치과대학에서 열린 ‘3rd International Sy mposium of Iranian Ass ociation of Endodontists’에서 강연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란근관치료학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강연에서 유준상 원장은 ‘MTA Canal Obtura tion: Its Rationale & 10-year Clinical Outcomes’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유 원장은 강연 후 이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 직접 핸즈온을 통해 현지 개원의 및 교수 등에게 MTA Monoblock 시술법을 전수해 주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현지 치과의사들은 빠르게 경화하는 ‘RetroMTA’에 높은 관심을 보여, 임상케이스에 대한 질문과 의견이 활발히 이뤄지기도 했다
이스파한 치과대학장인 Dr. Abbasali Khademi는 “강의를 통해 MTA Monoblock 컨셉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상호 학술교류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준상 원장은 “이란은 MTA를 최초로 개발한 국가로 MTA를 활용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데 매우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