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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지부, 회원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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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안사업 11건 적정성 검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회원제안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호·이하 특위)가 지난 7일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김재호 부회장과 장영운 간사를 비롯 홍보, 법제 등 각 회무 분야 이사들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회원제안사업 적정성 및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날 보고된 ‘2017년 하반기 회원제안사업 설문조사’에 따르면, 치과이미지 개선을 위한 지하철광고 실시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76%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지하철광고를 실시할 경우 원하는 광고를 묻는 질문에 ‘불법과장광고 주의광고(25%)’를 제치고 46%가 ‘덤핑이벤트치과 주의광고’라고 응답해 덤핑이벤트치과로 인한 치과이미지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울러 먹튀치과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43%의 응답자가 ‘보건소 현지조사와 경찰고발’에 찬성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컴퓨터, 재테크 등 다양한 교양강좌 실시 △치과의사 이미지 향상을 위한 홍보와 불법 이벤트 치과 등 척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이용한 보험, 법제 관련 정보 제공 등의 회원제안사업 11건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다. 특위는 이번 회원제안사업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이중 3건의 사업을 다수결로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키로 했다.

이외에도 특위는 제3차 회의에서 회원제안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지하철 와이드컬러광고와 포털사이트 배너광고의 효과 및 비용을 비교 검토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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