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대한치과감염학회가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선종 신임회장은 “앞으로 치과 의료의 발전을 이루려면 치과의료의 양적 측면보다는 질적 측면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축을 이루는 것은 치과감염관리”라며 학회 현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와 함께 치과감염예방 및 관리 관련 수가 개선의 노력을 학회 차원에서 보조 △향후 2년간 치과 진료실 환경과 감염관리 소모품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의견 개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국내 현실에 맞는 치과감염관리지침 수립 등을 내세웠다.
아울러 이를 위해 △대한치의학회 인준을 위한 노력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침 개발 및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신임회장에 이어 제5대 회장단과 감사를 선출하며 신임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