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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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최유성‧전성원 부회장, 보궐선거 출사표

“최양근 집행부 기조 유지, 탄탄한 성과 만들어가겠다”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부회장(회장 권한대행)이 전성원 부회장과 함께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지난 19, 최유성전성원 부회장은 각각 회장후보, 부회장후보로 나서게 됨을 공식선언했다.


최유성 회장후보는 현재의 혼란스러운 시점은 현 집행부를 판단할 시점이 아니고, 회원들을 위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명분을 내세울 시점도 아니며, 바로 얼마 전 당당하게 당선된 최양근 집행부가 더욱 강력하게 회무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실어주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전성원 부회장후보 또한 최양근 집행부가 이루고자 했던 화합과 통합이라는 기조를 이어가며, 남은 임기동안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최유성전성원 후보가 내세운 것은 첫 직선회장으로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던 최양근 회장의 공약과 회무철학을 공유해온 만큼 그 기조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 32대 최양근 집행부가 끝까지 함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앞서 전현직 감사가 제기했던 횡령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전성원 부회장후보는 횡령사건 처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최대한 환수를 많이 받는 것,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그리고 우리 임기에서 투명하게 최종 마무리를 하자는 것이었다면서 임기를 시작할 당시 이미 경찰수사가 시작돼 있었고, 결과를 기다리자는 입장이었다고 밝혔다. 횡령을 저지른 사무국장에 대해 탄원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서도 구속이 되면 변제하기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였고, 회장이나 경기지부 이름으로는 탄원서를 낼 수 없다는 원칙하에 임원들의 개인적인 판단에 맡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임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 구속적부심뿐만 아니라 재판에도 영향을 주는 상황이 빚어진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취소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재발방지 시스템 구축도 어느 정도 갖춰둔 상태로, 통장을 분산시키고 직불카드를 사용하고 그때그때 결제하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필요에 따라 민형사상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 변제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성 회장후보는 횡령사건을 처리함에 있어 회원을 위해서는 변제액을 늘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그것으로 출마자격 등을 거론하는 것은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라면서 미숙한 부분은 있지만 32대 집행부의 기조가 맞다는 믿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위기의 경기지부를 건강하게 회복시킬 적임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유성 회장후보전성원 부회장후보는 오는 21일 오후 8, 경기지부 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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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의료광고 사전심의 부활을 기다리며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면 ‘반값 임플란트’ 광고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광고가 보기 싫어 고개를 돌려보면 교통수단 내부에도 임플란트나 교정치료비 할인 광고가 여기저기서 번득인다. ‘저 정도 치료비로 광고까지 진행하면서 남는 게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요즘이다. 얼마 전 의료광고 사전심의 부활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는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법사위에서는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와 관련 없는 전문간호사 관련 내용이 반대에 부딪혀 함께 묶여 있던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는 다시 법사위 소위로 돌아가 추후 재심사를 받게 되었다. 다만,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와 관련해서는 별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추후 재상정될 경우 통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행정권에 의한 검열’로 간주하고,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위헌결정을 내린 바 있다. 불법광고에 대한 계속적인 단속 노력이 있었지만, 사전심의의 위헌결정으로 허위 과장광고에 대한 실질적 제재는 손을 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
[논 단] 아이를 키우며 분투하는 여성 치과의사, 화이팅!
송년모임 약속을 잡는 카톡방에 전문의 시험 준비로 올해는 넘어가고 내년에 신년회로 하자는 제안이 많아서 전문의 시험 열기가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졸업하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우리 동기들도 이러할 진데, 후배들은 훨씬 많은 수가 응시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면 우선 협회비를 완납해야 한다고 한다.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역시 이를 받으려고 하면, 협회비 완납자가 아니면 상당한 추가비용을 부담한다. 어떤 단체든 회원의 중요한 의무 중 하나가 회비의 납부이다. 그러나 회비를 납부하지 못한 분들의 사정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 여성 회원들의 고충에 관하여 말하고 싶다. 이적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여성학자 박혜란 씨가 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친환경 먹거리로 정성껏 식탁을 차려주겠다. 매일매일 자연을 접하게 해주겠다. 운동과 친해져 몸을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잠자리에서 옛날이야기를 질리도록 들려주겠다. 육아 잠깐이다, 걱정하지 말고 즐거움으로 채워라…” 이 글을 쓰면서 가슴이 아프다. 나도 그렇게 해주고 싶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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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Sickness
얼마 전 상담실로 들어오는 초진 환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필자의 머릿속에는 부정적인 선입견이 떠올랐다. 환자의 외모가 압구정형 얼굴에 상당히 예쁜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선입견을 지니면 안 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동안의 경험을 통하여 알게 모르게 필자만의 선입견이 만들어진 모양이다. 필자의 경험은 “예쁜 사람이 조금 더 예뻐지기 위해 올 경우는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전형적인 압구정형의 얼굴은 몇 가지 특징을 지닌다. 우선 갸름한 얼굴을 위하여 사각턱수술은 기본이다. 눈은 앞트임과 뒷트임을 하여 크게 만들고 코는 바비인형처럼 뾰족하게 만든다. 이마에는 필러를 넣어 서양 아기인형처럼 볼록하게 만든다. 여기에 필요하다면 광대축소수술을 받으면 얼굴은 거의 손본 것이다. 일단 얼굴이 끝나면 가슴으로 내려가서 가슴확대수술을 하고 배로 내려간다. 수영복을 입기 위하여 여자는 예쁜 배꼽수술을 하고 남자는 초콜릿복근수술을 한다. 허리와 배의 지방흡입술은 기본이다. 다리로 내려가서 종아리축소술을 마치면 거의 완성이다. 이런 일련의 성형투어가 끝나면 압구정형 얼굴이 탄생한다. 그런 투어의 마지막에 필자를 찾아왔으니 경각심이 생기는 것이
손정필 교수의 NLP 심리상담 - 52 <마지막회>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고 비리의혹과 관련된 수사와 구속 그리고 재판 같은 뉴스가 유독 많았다. 그 중에서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이 커다란 이슈로 떠올랐다. 지진 안전지대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2년 전 경주 지진보다 강도는 약하였지만 전국적으로 그 흔들림은 더 컸다고 한다. 필자도 그날 오후 경기도 모 연수원에서 강의를 하던 중 교육생들의 휴대폰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싸이렌 소리와 함께 “교수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교육장의 흔들림을 느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과는 한참 먼 거리에서 그 정도의 흔들림을 감지하였는데 막상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지진의 공포가 상당했을 것이다. 뉴스나 인터넷 동영상을 통하여 건물의 내부 천장과 벽면이 떨어져 나가는 끔찍스러운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이라도 지진에 대비한 안전점검과 설비 그리고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