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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 S’ 대한민국상품대상 기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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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초기 고정력으로 꾸준한 사랑 이어가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인 ‘LUNA S’가 지난달 1일 수원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LUNA S’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5년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Taurus G2’와 ‘KIDS CROWN’에 이은 세 번째다.

 

‘LUNA S’는 2015년 출시 이후 개원가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Soft Bone에서 고정력이 높다는 호평을 받으며,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초기 고정력이 높아 Immediate Placement & Early Loading 시 안정적인 식립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UNA S’의 강력한 초기 고정력은 남다른 디자인에서 비롯됐다. Tapered-Straight-Tapered의 픽스처 디자인 덕분에 식립 시 Crestal Bone에서의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픽스처 하단부의 cutting edge가 높아 self-tapping이 강하게 적용, Path 변경이 용이하다.

 

‘LUNA S’의 또 다른 경쟁력은 바로 ‘술자 중심의 임플란트’라는 점이다. 제품 개발 초기부터 지금까지 개원의로 구성된 ‘SIS(신흥 임플란트 시스템) 제품개발위원회’가 월 1회씩 ‘LUNA S’와 관련된 임상 경험과 니즈를 공유하고 있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상품대상 기술혁신상 수상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개원의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한 술자 중심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추천 제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선정 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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