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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금기연 교수, 모교 발전기금 1,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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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부터 4,000여만원 기탁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금기연 교수(치과보존학교실)가 지난 19일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2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금기연 교수는 “교직에 종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정년에 도달할 때까지 일정 목표를 가지고 계속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이 자립해 또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기부는 확고한 마음과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 금기연 교수가 꾸준하게 기부하고, 학교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하는 등 선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금 교수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받아 뜻이 잘 펼쳐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06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금기연 교수는 이번을 포함하면 총 4,000여 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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