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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복, 의치, 크랙 등 술자의 고민에 샤인이 답하다!

샤인학술대회 2일차 컨퍼런스룸 401·307호 강연 프리뷰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은 샤인학술대회가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샤인학술대회는 더욱 풍성해진 강연으로 치과임상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무경 위원장(목동부부치과)과 △김석훈 원장(김석훈치과) △손윤희 원장(손윤희 치과) △최정원 원장(서울본 치과)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 △홍재현 원장(의정부 연세이예쁜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강승복 원장(관악이안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하영 원장(우리들치과) △김종근 원장(그레이스치과) 등 총 11명의 학술위원이 샤인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5개월간 고심을 거듭했다.

 

다음달 3일에는 치과의사를 위한 오전·오후 강의가, 4일에는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 세션이 예정돼 있다. 기존과 같이 엔도, 교정, 보철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를 다루되, 소아치과, 약물, 방사선 등 새로운 주제의 강연도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학술잔치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는 지난 호에 이어 샤인학술대회의 두 번째 특집 기사를 연재한다. 이번 호에서는 다음달 4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리는 세션 1과 307호에서 열리는 세션 2를 소개한다.

 

 

전치부 레진의 변색과 탈락, 이제 그만! (컨퍼런스룸 401호)

세션 1의 포문은 제5회 샤인 덴트포토 학술상을 수상한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연다. 전치부 레진의 경우 시간이 경과한 후 변색되는 현상과 틈이 발생하는 것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레진치료가 치아를 삭제하는 보철치료보다 환자를 위해서 더 좋은 치료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변색과 탈락 등의 부작용이 항상 발목을 잡아왔다.

 

조상호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이 같은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전치부 레진 충전의 실용적 테크닉’을 주제로 △방습은 기본, 전치부 방습의 모든 것 △증례별 심미적인 전치부 레진 충전 비법 △자연스러움을 더하는 충전물 연마의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연치와 흡사하면서도 탈락과 변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상호 원장의 전치부 레진 수복 노하우를 통해 레진 수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날려버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화 시대의 필수 임상, 의치 리라이닝 (컨퍼런스룸 401호)
이어지는 강연은 ‘보험의치 시대의 유지관리 : 동영상으로 배우는 덴처 리라이닝’이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보험의치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내가 만든 의치는 물론이고, 다른 치과의사가 만든 의치도 필요에 따라서 수리 및 유지관리를 할 줄 알아야 하는 시대인 셈이다. 의치 유지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의치의 첨상이다. 하지만 의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경우 다양한 첨상 재료부터 직접법으로 할지, 간접법으로 할지 등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진료실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의치의 첨상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노관태 교수(경희치대)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소프트 리라이닝 재료를 이용한 의치의 첨상과 하드 리라이닝 재료를 이용한 의치의 첨상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보험의치의 유지관리 시 보험청구 요령에 관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체어사이드 리라이닝은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간단한 치료법인 만큼, 조금만 신경 쓰면 단시간 내에 의치의 유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체어사이드 리라이닝에 관한 임상 노하우과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Class Ⅱ 수복 :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 (컨퍼런스룸 401호)
컨퍼런스룸 401호의 마지막 시간은 ‘Class Ⅱ 수복 :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을 대주제로 한 박정원 교수(연세치대)와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에서 박정원 교수는 ‘직접수복과 본딩’을, 황성욱 원장은 ‘간접수복과 재료의 선택’을 각각 강연하게 된다.

 

이번 강연은 인접면 우식 발견 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을 술자의 입장에서 상세하게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식 삭제 시 치수면 노출에 대한 고민부터 삭제 후 환자의 상태에 따른 술식의 선택 등 수복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내가 한 레진/인레이, 얼마나 갈까? △수복재료에 따른 베이스의 선택 △더 오래가는 인레이, 접착으로 완성하기 △접착 후 과민증의 진단과 대처 등에 관한 통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골치 아픈 크랙, 해결법 모색 (컨퍼런스룸 307호)

컨퍼런스룸 307호의 강연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 ‘Cracked tooth, 골치 아프시죠?’로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식생활 특성상 크랙의 발병률이 높아 술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눈으로 잘 안보이는 크랙을 확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법부터, 근관치료의 선택 여부, 그리고 크랙이 생긴 치아를 치료할 때의 주의사항까지, 그동안 곽영준 원장이 경험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선배가 추천하는 약물 삼총사 (컨퍼런스룸 307호)
이어지는 강연은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선배가 추천하는 약물 삼총사’다. 샤인학술대회 첫 날인 3일,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 강연과 주제는 동일하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 확실히 다른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 개원의를 위한 약처방 이야기’의 저자 조상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항생제, 진통소염제, 제산제와 같은 기본적인 처방의 조합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또한 점점 늘고 있는 고령환자의 약 처방 시 주의사항 및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파노라마 판독법, 이것만은 꼭 알자! (컨퍼런스룸 307호)

컨퍼런스룸 307호의 마지막 강연은 박혁 원장(연세혁치과)의 ‘우리치과, Panorama / CT 120% 활용하기’다.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병소가 파노라마를 통해 관찰되는 황당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 이럴 때마다 술자는 판독을 어떻게 해야 할지, 큰 병원으로 전원해야 할지, 환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된다.

 

오랜 경험을 갖춘 영상치의학 전문가인 박혁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파노라마에서 눈여겨봐야 할 소견을 소개하고, CT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CT를 선택하는 기준 등을 공유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엑스레이 판독 및 활용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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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2018년 무술년 치과계는
2018년 역시 모두 알고 있다시피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다. 그간 치과계의 반목과 질시의 큰 원인이었던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는 어떻게든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까지 보여 왔던 갈등만으로도 토론은 충분히 되었다. 개원의, 공직, 학회, 치협 모두가 치과의사다. 큰 틀에서 보면 치과계가 당면한 위기를 함께 넘어야 한다. 선택이 미래지향적인 대학입시에서 치의학과의 인기순위가 점점 떨어지는 것만 봐도 모든 국민이 치과계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치과계 내부의 단체 이기주의에 심취하여 소탐대실하는 어리석음을 보이지 말자. 치과계의 앞날만 보고, 어떤 선택이 현명한지를 생각하고 전문의제도를 수정?보완하는 지혜를 발휘했으면 한다. 개원가에 불어 닥친 구인난과 경영난은 심각한 수준을 넘었다. 개원의들은 지금 당장 살아남기 위해서 독배라도 서슴지 않고 마실 지경이다. 덤핑, 거짓?과대광고, 가격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 등 망해가는 가게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선전들을 마케팅이라는 핑계로 허울 좋게 포장하고, 이를 여과 없이 따라 하고 있다.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먹튀치과의 출현, 근관치료(신경치료)가 암을 비롯해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내용을 SNS에
[논 단] 2018년 치협 집행부의 건투를 바란다
이번 협회장과 임원진이 출발한지 불과 8개월여! 3년 임기로 따지자면 얼마 안됐지만 필자가 보기에 협회장과 임원들의 활약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꼼꼼하고 세심한 성격의 협회장이기에 거시적인 안목의 부재로 이어지지는 않을까하는 필자의 우려를 비웃기나 하듯이 대정부, 대정치권의 행보가 담대하고 가시적인 결론을 내고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필자는 작년에 치과신문 논단을 통해 치과계의 가장 시급한 3대 과제로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대책, 보조인력 수급 문제, 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을 차례로 논한 바 있다. 의료인들이 우려하는 문케어 중에 비급여의 급여화는 현실적으로 당장은 걱정되는 측면도 있지만 스케일링이나 노인틀니, 노인 임플란트의 경우와 같이 급여화 이후의 긍정적인 측면도 있어서 급여화에 따르는 적정한 수가만 보장된다면 치과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오히려 환영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언제인가는 맞아야 할 매이기에 빨리 적응하는 것도 한 방법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빈도 높은 항목의 급여화에 따른 수가 조정에 최선을 다해준다면 치과의사들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기에 협회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우리들의 가장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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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필 교수의 NLP 심리상담 - 52 <마지막회>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고 비리의혹과 관련된 수사와 구속 그리고 재판 같은 뉴스가 유독 많았다. 그 중에서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이 커다란 이슈로 떠올랐다. 지진 안전지대라고 믿었던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게 만들었던 사건으로 2년 전 경주 지진보다 강도는 약하였지만 전국적으로 그 흔들림은 더 컸다고 한다. 필자도 그날 오후 경기도 모 연수원에서 강의를 하던 중 교육생들의 휴대폰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싸이렌 소리와 함께 “교수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교육장의 흔들림을 느꼈다. 지진이 발생한 포항과는 한참 먼 거리에서 그 정도의 흔들림을 감지하였는데 막상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지진의 공포가 상당했을 것이다. 뉴스나 인터넷 동영상을 통하여 건물의 내부 천장과 벽면이 떨어져 나가는 끔찍스러운 장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직도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이라도 지진에 대비한 안전점검과 설비 그리고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