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를 밑도는 추위에도 1인1개소법 사수 1인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1인1개소법의 조속한 합헌결정을 염원하며 헌법재판소 앞을 지켰다.
이날 강호덕 보험이사는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은 나를 포함한 많은 치과의사들의 바람”이라며 △돈보다 생명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 1인1개소법사수및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1인1개소특위)는 지난해 9월 4만9,000여명의 서명용지를 헌재에 1차 전달한 데 이어, 12월 2만6,000여명의 2차 서명용지를 제출한 바 있다.
서울지부를 비롯한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과 일반회원들은 매주 요일을 정해 릴레이 형식으로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