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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회장 선거 2파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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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숙 회장 연임도전 시사
황윤숙 교수 출마의사 밝혀

다음달 24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러질 회장선거가 2파전 경선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현 회장인 치위협 문경숙 회장은 지난해 치과전문지 인터뷰를 통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완료하기 위해서라도 연임할 의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황윤숙 교수(한양여자대학 치과위생과)는 최근 출마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까지 치위협 회장 출마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는 문경숙 회장과 황윤숙 교수로, 2파전 경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회장 출마를 놓고 직간접적인 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까지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고, 개별적인 출마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황윤숙 교수는 조만간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고, 문경숙 회장 역시 연임 도전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문경숙 회장은 세 번의 연임을 두 번에 걸쳐 했고, 지난 선거에서 김원숙 前회장과 경선 끝에 6년만에 다시 치위협 회장직에 복귀했다. 황윤숙 교수는 치위협 부회장직을 두 차례 맡았으며, 치과위생사포럼 등을 통해 국민구강보건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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