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와 부산 오렌지타워를 비롯한 전국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1997년 회사 창립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회사 연혁을 담은 영상을 임직원들이 함께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치과 보험청구 소프트웨어 개발·보급부터 임플란트 대중화를 통한 세계 시장에서의 오스템 활약을 담았고, 특히 임플란트를 비롯해 유니트체어, 영상장비 등 각종 치과재료의 제조 판매를 통해 치과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오스템의 성장과정을 재확인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5·10·15년 장기근속 및 우수 직원, 모범팀 등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으며, 시상식 이후에는 ‘OSSTEM WAY’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OSSTEM WAY’는 직무에 따라 업무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실행에 옮겨 업무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오스템은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OSSTEM WAY(OW) 전산시스템 운용을 시작, 본사 및 관계사는 물론 해외 현지 법인에도 OW 시스템을 정착시켜 글로벌 1위 기업의 목표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포부다.
한편, 오스템은 올해 CAD/CAM 시스템 구축을 통한 Digital Denti stry 시장의 석권을 대표 목표로 수립했으며,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교육시스템인 ‘Master Course’를 정착시키고, 치과의사를 위한 임상 전문 커뮤니티 Denple의 활성화 등을 올해 핵심 사업으로 설정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