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보존학교실(주임교수 최경규)이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뷔페식당에서 2018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최호영 명예교수를 비롯한 경희치대 보존학교실 동문 9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는 3년 과정을 마친 보존과 전공의들이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는 증례발표회로 이뤄졌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본원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에게 수료패와 기념품 증정, 그리고 지난 4년간 경희치대 보존학교실 동문회 회장을 역임한 김병우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신입 전공의 소개와 흥겨운 축하공연을 함께 관람했으며,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기쁨 두 배의 신년교례회를 마무리했다. 경희치대 보존학교실 관계자는 “공식적인 행사를 마친 뒤 열린 별도의 파티에도 참석자 대부분이 참가하는 등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