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0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 나눔’ 찾아가는 치과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준상 전공의를 비롯한 7명이 참석했으며, 총 21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발치, 레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웅상 지역의 의료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역 내 더 많은 의료취약계층이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꾸준히 시행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