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공보 및 보험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최대영 부회장이 지난 2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미 여러 차례 1인시위에 나선 바 있는 최 부회장은 올 겨울 마지막 한파가 시작됐던 이날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헌재 앞을 지켰다.
최대영 부회장은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는 모든 치과인의 염원”이라며 “동네치과 원장 중 한 사람으로서 의료영리화 저지의 최후 보루인 1인1개소법을 지키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최대영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집행부 임원 및 구회장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