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지난 16일 정기이사회에서 문재인 케어 관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특별대책위원회(이하 보장성강화특위)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초도 회의를 개최했다.
보장성강화특위 위원장으로는 마경화 상근보험부회장이 활동하게 되며, 간사는 김수진 보험이사, 위원들은 지부장협의회, 치병협, 대여치, 공보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등의 추천으로 15명이 위촉됐다. 치협은 그간 건보 보장성 강화정책 대응을 위해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와 함께 특위 구성에 뜻을 같이하고 면밀한 논의를 이어온 바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8월 공공의료 확대와 질환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통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위해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건강보험 보장 강화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치과계 역시 이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