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과 동시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임상서적이 있다. 바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가 그것. 이 책의 저자인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이 다음달 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출판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책 제목과 같이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를 주제로 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삼 원장은 지난 2013년부터 ‘강남사랑니발치연구회(이하 발치연구회)’를 통해 관련 세미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세미나는 매회 조기에 등록이 마감되는 등 인기 세미나로 자리를 잡았다.
김영삼 원장은 사랑니 발치 세미나의 인기 비결을 임플란트의 대중화에서 찾고 있다. 그는 “일각에서는 치과 경기가 좋지 않아 보험진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사랑니 발치 또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지만, 임플란트 대중화가 그 이유라고 본다”며 “개원의가 전공에 관계없이 임플란트 식립부터 보철까지 모두 섭렵해야 하는 현실이 사랑니 발치 세미나의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영삼 원장은 전반적인 설명과 사랑니발치의 중요성을 우선 피력한다. 이어 △사랑니 발치를 위한 파노라마 판독 △사랑니의 의도적 치관절제술 △사랑니 발치를 위한 마취, 절개, 박리, 봉합 △사랑니 발치를 위한 발치기구의 사용방법 △수직매복 사랑니 발치 △근심경사 사랑니 발치 △완전 수평 사랑니 발치 △상악 사랑니 발치 △사랑니 발치 합병증 및 주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다.
김영삼 원장은 지난 18년간 난이도에 따른 적절한 발치 테크닉을 연구해 오면서 개원가 실정에 맞는 사랑니 발치 노하우를 쌓았다. 이번에 출간된 ‘쉽고 빠르고 안전한 사랑니 발치’ 책은 김영삼 원장이 지난 3년 간 준비 끝에 완성한 임상저서다.
김영삼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사랑니 발치 책 출간을 기념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케이스는 물론, 임상의들이 진료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보다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의 : 010-4512-1828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