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신동렬 공보이사가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1개소법 합헌 사수’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강추위 속에서도 헌법재판소 앞을 지킨 신동렬 공보이사는 이번이 두 번째 1인 시위 참석이다.
신동렬 공보이사는 “1인1개소법은 의료인 스스로가 족쇄를 채우고서라도 의료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지키려는 지발적 움직임”이라며 1인 시위 동참배경을 밝힌 뒤 “헌법재판소가 1인1개소법의 입법 취지를 가슴 깊이 새겨, 조속한 시일 내에 현명한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동렬 공보이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합헌 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 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약 40분간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서울지부는 매주 화요일 집행부 및 구회장 등을 중심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