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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 교육-실습도 가상현실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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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전원, 가상치의학실습실 개소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전원)이 가상치의학실습실을 도입했다. 지난달 27일 공식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 tal Lab)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과 햅틱(Haptic) 기술을 바탕으로 꾸려졌으며, 임상 전단계 실습 장비를 설치해 관련 실습이 이뤄지도록 했다. 부산대치전원은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조기·임상 전단계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치의학실습’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이 도입된 부산대치전원, 27일 열린 개소식에는 가상현실실습장비인 Simodont의 개발과정에 관여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교·치과대학(ACTA) Paul Wesselink 교수와 Marjoke Vervoorn 교수의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전국 치과대학 및 치전원 학장 및 관련 교수들이 참가해 가상현실 실습에 관한 정보와 활용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부산대치전원 측은 “가상치의학실습실에서 해당 장비를 사용한 가상 실습의 체험을 통해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전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부산대치전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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