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 내 성추행·성폭력 사건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최정원)가 여성의료인으로서 검찰 내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를 적극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여치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용기를 내 성추행·성폭력 피해자의 입장을 대변한 서지현 검사에게 존경과 신뢰를 보낸다”며 “앞으로 법조계, 의료계를 비롯한 모든 사회 조직에서 성추행과 성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 문화적 개혁에 여성의료인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