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하 의협)가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20일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추무진 회장이 3선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기동훈 前 전공의협의회장, 최대집 전의총 상임대표,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의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등 후보 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직선제로 치러지는 의협 회장 선거는 우편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3월 23일 전자투표와 개표가 이뤄진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