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TS Fixture’가 출시 8년 만에 1,000만개 생산을 돌파했다. TS Fixture는 지난 2010년 3월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개를 돌파해 밀리언셀러 위치에 등극한 바 있다.
TS Fixture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제품으로 Internal Submerged 타입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특히 TS Fixture는 제품 자체 디자인 뿐 아니라 서지컬 키트와 술식을 최적화해 최상의 식립감과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TS Fixture는 기본적인 사양 외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특수사양 등 5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사양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오스템 TS Fixture는 TS 한 가지 시스템으로 환자마다 다른 구강환경과 적응증을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TS Fixture는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한 Straight body type의 ‘TSⅡ’와 골질이 약해 초기고정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6° Taper body type의 ‘TSⅣ’, Straight와 Taper의 장점을 모두 가진 1.5° Taper body type의 ‘TSⅢ’가 바로 그 것.
Body Type 이외에도 특수한 적응증에 최적화된 사양이 별도로 구성돼 있는 것도 TS Fixture의 특징이다. 대구치 발치 후 즉시 식립이 가능한 Ø6.0, Ø7.0 직경의 ‘Ultra-Wide’, 수직적 골량이 부족할 시 사용이 가능한 6㎜ 이하 길이의 ‘Extra Short’, 치간 거리가 협소한 하악 전치에 사용 가능한 Ø3.0 사양까지 다양하다. 임플란트의 기술력을 대변하는 표면기술 면에서도 차별성을 갖는다. 오스템 TS Fixture는 다섯 가지 표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보험적용 확대, 디지털 서저리 활성화, 약 70개 국가에서 제품력 인정 등 국내외에서 판매 호조가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덴탈 기업으로서 향후에도 치과의사들의 임상 안정성과 편의성 증진은 물론 치의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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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