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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후생위원회, 올해 대회원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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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표기 ‘후생’ 명칭변경 검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후생위원회(위원장 김재호)가 지난 22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2018년도 대회원 후생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 △회원 등반대회 △회원 당구대회 등 올해 치러질 후생사업의 개최일자와 장소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개최당시의 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수정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원로회원 초청간담회의 경우, 회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가급적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물색하기로 했다.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는 88컨트리클럽과 리베라컨트리클럽 중 연회장과 골프장 환경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88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회원 등반대회는 지금의 청계산 외에도 각 구회의 추천장소를 접수받는 등 회원들의 참석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후생’이라는 단어가 일본식 표기라는 점에서, 한글이나 익숙한 한자어로 변경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물망에 오른 명칭은 △문화복지 △복지 △친교 등이었으나, 명칭변경에 있어 보다 신중함을 기하자는 의견이 있어, 차후 한글학회나 우리말연구회 등의 자문을 얻어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김재호 위원장은 “후생위원회는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에 있어서 없어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회원들의 편의와 즐거움을 최우선을 생각하고 사업을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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