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강창성·이하 금천구회)가 지난달 21일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조정근 재무이사가 자리를 함께해 금천구회의 그간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구인난 해결”이라며 “서울지부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울지부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천구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7년도 감사보고서 및 사업, 결산보고서를 차례로 원안 가결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서와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특히 재정건전성과 타 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회원 결혼 축의금 50만원을 10만원으로 인하하기로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아울러 금천구회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정무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김정무 신임회장은 “재미있고 단합된 금천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시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라고, 많은 질책과 충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금천구회는 제1감사에 강창성, 제2감사에 윤병근, 제3감사에 전상언 前 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금천구회 박재영 공보이사가 서울지부와 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치과의사회 모범회원 표창을 수상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interview_금천구회 신임회장 김정무
미가입 회원 유치 ‘맨투맨’으로!
Q. 신임회장으로서의 포부. 현재 치과계가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때일수록 금천구회 회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관내 미가입 회원들을 제도권 안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Q. 미가입 회원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은? 금천구 내에 미가입 회원은 10% 정도이다. 한 번도 만나보지 않았을 때는 두려움이 생기게 마련이므로 미가입 회원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연락드리며 맨투맨으로 접촉을 시도하겠다.이로써 그들에게도 앞으로 금천구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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