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9 (금)

  • -동두천 9.5℃
  • -강릉 2.2℃
  • 연무서울 8.9℃
  • 연무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5.5℃
  • 구름많음울산 4.6℃
  • 연무광주 9.4℃
  • 흐림부산 6.0℃
  • -고창 6.2℃
  • 구름조금제주 7.6℃
  • -강화 5.1℃
  • -보은 5.6℃
  • -금산 4.7℃
  • -강진군 9.1℃
  • -경주시 3.7℃
  • -거제 7.3℃
기상청 제공

‘IS-III active’ AnyTime Loading에 최적화

네오, 출시 1년만에 30만개 판매 돌파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중인 ‘IS-Ⅲactive’가 출시 1년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네오에 따르면 ‘IS-Ⅲactive’의 디자인은 Bone Loss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픽스처 상부에는 Machined Surface로 마무리되지 않고, Micro Groove가 구현돼 잇몸을 지지하는 Sealing 효과가 향상됐다. 이는 Soft Tissue Sealing을 통해 잇몸 지지부 확보로 Bone Loss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픽스처 상부의 Open Thread 디자인으로 Cortical Bone에서 Bone Level까지 Osseo integration이 진행돼 Bone Loss의 최소화 및 Bone Level 유지가 가능해졌다. 기존 제품 대비 Connection 두께가 2배 이상 증가돼 Connection의 강도는 증대되고, 파절 위험은 감소시켰다.

 

‘IS-Ⅲactive’의 혁신은 디자인에 그치지 않는다. S.L.A. 표면의 공정기술 개선으로 기존 제품 대비 표면적이 약 1.4배 증가했으며, 세포 부착력은 1.5배 증가돼 골유착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강력한 Self Tapping으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넓어진 Wide Cutting Edge를 가진 ‘IS-III active’는 잇몸 뼈에 압력을 최소화하면서, 식립감을 향상시키고 초기 고정력을 증대시켜 준다. 이는 식립 후 보철 크라운의 로딩을 언제든지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Anytime Loading’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IS-Ⅲactive’는 0.8 Pitch에서 0.9 Pitch로 접촉 면적을 증대시켜 Bone 압축을 최소화했다. 임플란트 시술의 실패 원인 중 하나인 Bone 괴사는 임플란트가 식립이 되면서 Bone이 압축될 때도 발견이 되는데, Pitch의 증대로 Bone 괴사를 방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Pitch의 증대는 고정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최적의 골융합 조건도 제공한다.

 

네오 관계자는 “AnytTime Loading 이론을 뒷받침하고 있는 ‘IS-Ⅲactive’는 혁신적인 기술 및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정밀하면서도 보다 빠르고 안전한 시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임플란트 시술의 차원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IS-Ⅲactive’ 시술에 최적화돼 있는 ‘Neo Surgical Kit’는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제품은 Twist Drill 사양이 직경별로 한 가지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또한 직경별 드릴링 이후 Tapping을 위해 사용하는 Profile Tap을 Cortical Bone에만 적용하고 싶어도 Cancellous bone까지 적용할 수밖에 없어 시술시간도 길었다. 하지만 ‘Neo Surgical Kit’는 임상 케이스에 맞게 Long Type, Short Type의 두 가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드릴 선단부의 절삭력을 한층 강화해 발생 열도 크게 낮췄다. 기존 서지컬 키트는 모든 드릴의 선단부가 날카롭지 않은 반면, ‘Neo Surgical Kit’의 드릴은 선단부 디자인이 날카롭게 변경함으로써 절삭력을 대폭 강화시켰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배너
배너
[사 설] 미투와 치협 공백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겨울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북한의 갑작스러운 참가와 주변 강대국들과의 정치적 입장으로 파행으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컸지만, 올림픽 정신과 추억, 수많은 화제를 남기고 무사히 마무리됐다. 그리고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길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지루한 겨울도 끝났다. 꽃샘추위가 남았겠지만 봄은 어김없이 자연스럽게 찾아온다. 오랫동안 권력 앞에서 무릎 꿇고 성추행과 성폭행에 시달려온 사회적 약자들 고발운동인 ‘미투’는 대한민국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 유명인들에 대한 고발은 치명적이어서 충격과 효과를 주겠지만 생활 속 깊이 파고든 어두운 관행 속에서 고발자만 피해를 보는 상황은 여전하다. 권력과 돈을 쥐고 있는 사람들의 갑질(성희롱·성추행·성폭행)을 추방하려면 사회구성원 모두가 고발자가 되고 피해자를 한 식구처럼 대하고 보호해야 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피해자 대부분은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거나, 신고해도 소용없다는 판단으로 포기했고, 결국 피해는 묻혔고 악순환은 반복됐다. 그러나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 모두가 단합해 ‘미투’ 운동 분위기를 잘 살려 나가야겠다.
[논 단] # 미 투 # 위드 유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다. 연일 뉴스를 열면 각계 각층의 원로인사나 주요인물들의 성폭력 과거사가 폭로되고 미투와 위드유의 물결이 넘실거린다. 이렇게까지 악질적으로,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일어난 일들이 어떻게 묻혀 있었을까? 서지현 검사의 용기 있는 발언이 가져온 사회적 파장은 엄청난 것이었다. 내 주위의 여성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올 것이 왔다고. 우리나라에서 여성으로 살면서 한 번도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해보지 않은 여성을 찾기는 어려울 것 같다. 집요하게 팔뚝 안쪽의 살만 꼬집던 선생님, 속옷 끈을 잡아당기는 걸 장난이랍시고 하던 선생님, 과MT에서 일방적인 스킨십을 해놓고 너도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고 느물거리던 선배, 인턴 레지던트 때 과회식을 가면 항상 교수님 곁에 여선생을 앉혀야 한다고 하고 교수님과 블루스 추기를 강요하던 선배, 공적인 관계임에도 계속 개인톡으로 성적인 암시를 주는 유머와 사진을 보내는 동료….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나이를 먹으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했던 기대는 매년 실망스런 경험으로 무참히 짓밟힌다.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왜 말하지 않았냐는 분들도 있다. 어렸을 때 조직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여성을 잘나가는 남

배너

격동의 시대
‘격동의 시대’는 일반적으로 4.19 이후 군사정권부터 문민정부가 수립되기 이전까지 경제적 고도 성장기를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도 한국은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예전에는 경제적인 면이었다면 지금은 정신·정서·문화적인 면에서 격동의 시대이다. 요즘 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운동’은 정신문화적 격동의 시대를 보여준다. 미투 사건은 개인적 측면과 사회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개인적 측면에서 보면 어느 사회든지 비열한 인간들이 있다. 많고 적음이 문제이다. 비열한 인간은 대상에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다. 자신의 지위와 힘을 이용해 철저하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그들이 여성에게 행하는 비열함의 하나가 미투이다. 두 번째 사회적 면에서 보면 한국 여성들이 그동안 변질된 가부장적 폐습 아래에서 고통받는 일들이 비일비재했다. 가부장 사회의 기본은 가부장의 철저한 도덕성에 기초한다. 그런 사회에서 도덕성 변질은 심한 사회적인 혼란을 초래한다. 우리사회는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걸쳐 오랫동안 자리 잡은 유교의 도덕성을 기본으로 한 가부장적 사회였다. 유학 중에서도 가장 도덕성을 강조한 주자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한국학을 전공한 일본인 교수 오구라 기조는 ‘한국은 하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