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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치과생활

자신감 상승 셀프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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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혜 교수(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뷰티디자인학과)



얼굴형과 이미지를 고려해 눈썹을 디자인하라

현대는 이미지의 시대이다. 외적 이미지는 내적 이미지보다 짧은 시간에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으므로 첫인상을 결정짓는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체형, 목소리, 걸음걸이, 태도 등의 외적 이미지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눈썹은 얼굴의 지붕으로 인상을 결정한다. 또한 눈썹은 눈의 모양을 돋보이게 하고 얼굴의 균형뿐 아니라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썹의 형태나 컬러, 굵기 등에 따라 인상이 크게 좌우되며, 차갑고 날카로운 이미지도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로, 혹은 정리되지 않은 눈썹으로 산만하고 지저분하게 보이는 이미지도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변화시킬 수 있다. 어느 드라마 여주인공이 크게 유행시켰던 일자 형태의 눈썹은 청순하고 어려보이는 한편, 끝을 길게 빼어 그리는 눈썹은 세련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준다. 

눈썹은 타고난 얼굴형과 이미지를 고려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줄 수 있는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이다.

초보자도 쉬운 눈썹 그리기
 

① 스크류 브러시를 이용하여 눈썹 털을 가지런히 정리한다. 
② 모델의 얼굴형에 맞는 원하는 눈썹 형을 그린다. 
③ 눈썹 밑에 나있는 불필요한 부분을 수정가위로 잘라낸다. 
④ 불필요한 부분을 눈썹칼로 밀어 버린다. 

TIP
눈썹을 그릴 때는 눈썹의 결을 정리해주는 것만으로도 풍성하고 예쁜 눈썹이 되며, 숱이 많은 눈썹의 경우, 투명 마스카라를 이용해 결의 방향, 각도대로 빗질만 해주어도 윤기가 나며 형태가 단정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굴형에 어울리는 눈썹 그리기
 

부드러운 얼굴에는 각진 눈썹, 각이 있는 얼굴형은 둥근 눈썹이 적합하다. 눈썹산이 낮으면 얼굴 너비를 좁아 보이게 하므로 넓어 보이는 얼굴형에 적용해 주는 것이 좋고, 눈썹 라인을 도톰하게 채워서 그려주면 시선이 이목구비로 집중돼 길어 보이는 얼굴형이 줄어들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남자 인상의 90%는 눈썹 정리

메이크업은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지 오래다. 그루밍족(grooming)이라 하여 가꿀 줄 아는 남성들이 호감으로 등극하게 되고 남자들도 피부숍에서 관리를 받고, 고가의 에센스와 아이크림도 바르며 여성들과 뷰티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되었다. 
처지고 듬성듬성 비어있거나 미간이 좁은 눈썹은 좋은 이미지를 가지기 어렵다. 그러므로 메이크업의 테크닉이 많지 않은 남성들의 경우 눈썹의 형태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그루밍족(grooming) :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

TIP
눈썹을 그릴 때는 눈썹결을 살려서 한 올씩 스치듯 결을 살려 그려준다. 눈썹결이 아래로 처진 경우는 투명 마스카라를 이용해서 빗질을 하면 윤기가 생기고 눈썹의 형태가 고정되어 단정해 보인다. 


 
 남자답고 강한 매력을 어필하는 눈썹은? → 눈썹산이 완만한 일자형 눈썹
◆ 선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눈썹은? → 둥근 눈썹
◆ 날카롭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눈썹은? → 각진 눈썹
◆ 젊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있는 눈썹은? → 뒤로 갈수록 조금 올라가는 상승형

남성의 얼굴형에 따른 눈썹과 안경 스타일

자들의 일반적인 메이크업은 대체로 피부의 결을 좋게 하기 위해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이나 다듬어진 눈썹 정도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여성처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색조화장 등이 어려우므로 남성의 경우에 이미지 변화를 위해 안경을 이용하는 것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이다. 
남성이 안경테의 형태에 변화를 주고 눈썹의 형태를 수정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확실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형태별 안경의 종류

-코 모양에 따른 안경 선택
◆ 짧고 둥근 코: 세련되고 샤프한 이미지를 원할 경우, 사각의 금속 소재의 테를 선택하는 것이 이미지 변신에 도움이 된다.
◆ 코가 길거나 코 끝이 구부러진 경우: 금속테보다 뿔테나 윗테가 분명한 반 무테가 좋다.
 

남성들의 각질 관리 Know-How

각질제거는 화이트닝의 시작이다.
각질제거는 잡티의 흔적을 옅게 하고 피부노화의 원인인 
유해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킨다. 

① 얼굴에 물을 충분히 묻히거나 스팀타월로 부드럽게 하여 충분히 각질을 불린다.
② 작은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문지른다. 코 주변 각질은 블랙헤드와 함께 녹여주는 것이 좋다. 
③ 사용 후에는 충분히 헹구어야 한다.
④ 최종적으로 노폐물을 제거하며 수분을 공급하는 스킨로션(토너)을 이용해 피부결을 정돈한다.
⑤ 애프터 쉐이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는 것도 있으므로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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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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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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