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제20대 회장 선거 일정에 본격 돌입했다.
간무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지연·이하 선관위)는 지난 5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회장 후보 기호 추첨 및 공정선거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회장 선거는 연임에 도전하는 홍옥녀 회장과 최경옥 부산시회장이 후보로 나섰으며, 오는 24일 제4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304명의 투표로 최종 선출될 예정이다. 특히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이후 회장과 부회장 후보 4명이 함께 입후보를 하는 형태로 최초 시행돼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날 기호 1번을 추첨한 홍옥녀 회장 후보는 서울시회 임선영 부회장, 경기도회 김길순 회장 겸 수석부회장을 비롯 광주전남도회 정재희 회장, 울산경남도회 하식 회장을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구성했다.
기호 2번으로 도전장을 내민 최경옥 회장 후보는 서울시회 임귀희 前감사와 이새날 정책이사, 대구시회 변순자 회장, 대전충남도회 최혜선 부회장을 부회장 후보 러닝메이트로 꾸렸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