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위한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정제오 법제이사가 1인1개소법 합헌을 향한 의지와 염원으로 헌법재판소 앞을 지켰다. 이번을 포함해 무려 다섯 번째 헌재 앞을 찾은 정제오 법제이사는 “1인1개소법을 지키기 위해 담당이사로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다”며 “당연히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제오 법제이사는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 △돈보다 생명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또한 △1인1개소법 사수 △의료영리화 저지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직접 둘러매며 “합헌 판결이 날 때까지 1인시위는 계속될 것”임을 강력히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와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 및 일반회원들은 매주 요일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1인1개소법 합헌 수호 1인시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