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하 심평원)이 지난 1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모바일 앱 ‘건강정보’를 새롭게 오픈했다.
심평원은 모바일 앱 메인화면을 두 개의 탭(국민서비스, 기관소개)으로 분리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개선했다.
국민서비스 탭에는 △손쉬운 병원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국민이 자주 찾는 서비스로 화면이 구성돼 있고, 기관소개 탭에는 △심평원 공지사항 △고객의 소리 △HIRA e-book 등이 구성돼 있다.
심평원 ‘건강정보’ 앱은 본인인증 방법을 확대해 비회원도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을 통해 모바일 앱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입력란 등에 키보드 보안 모듈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장애인 및 고령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 모바일 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도 획득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건강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불편사항을 끊임없이 개선하여 국민에게 생활필수품이 되는 모바일 앱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