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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연과 다양한 증례보고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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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영상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200여명 참석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5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5개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논문과 증례보고가 이뤄졌다. 고광중 교수(전북치대)의 ‘자기공명영상에서의 악관절내장증, 측두하악관절장애환자의 개구 시 동통을 유발하는 요인’을 시작으로 △강병철 교수(전남치대)의 ‘EGF 및 생물학적 폭과 관련된 치과용 임플란트의 식립 :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이원진 교수(서울치대)의 ‘치과 진단에서 OCT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이어 이채나 교수(연세치대)의 ‘치과 영상 검사의 정당성 가이드라인 : 근거 기반 개발과정의 이해’ △김조은 교수(서울치대)의 ‘타액선 도관세정술과 신의료기술 신청과정’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상악동거상술 시 고려할 상악동 병변의 방사선학적 평가’ 등의 강연이 계속됐다.

 

이외에도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연한결 전공의(서울치대)의 ‘파노라마 방사선장비의 상층 평가를 위한 새로운 볼 팬텀의 개발’과 김학선 전공의(단국치대)의 ‘PCXMC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아의 콘빔CT 선량평가’가 우수발표상에 선정됐다.

 

영상치의학회 관계자는 “회원과 비회원을 막론하고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영상치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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