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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Preview-①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30년 임플란트 임상서 얻은 결과물 공유”

연구하는 개원의, 지속해서 논문을 쓰는 개원의로 잘 알려진 박원배 원장. 그는 국산 임플란트의 10년 임상 데이터를 집약한 결과물을 논문으로 발표해 큰 관심을 이끈 인물이다.


국내 임플란트 도입 초기, 국산 임플란트가 개발되기도 훨씬 전부터 임플란트 치료를 적용한 박원배 원장. 그가 임플란트 임상을 해온 지 거의 30년이 돼 가고 있다. 그런 그가 SIDEX에서 강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원장은 “본인의 강의 스타일은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며 “일부는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혹평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평가나 그런 시각에 대해 별다른 변명을 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그런 평가를 들을 때마다 ‘내가 소신 있게 진료하고, 강의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물론, 그런 평가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시 검증해 보는 것은 기본”이라고 밝혔다.


남들의 시선과 평가를 의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가 개원의를 위한, 그리고 매우 폭 넓은 스펙트럼의 청중들이 모인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는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임플란트의 핵심을 전달하겠다는 생각이다.


박원배 원장에게서는 임상의 완숙함, 어쩌면 여유로움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경험’과 ‘노하우’라는 단어가 임플란트 연자로서의 그를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말일 것이다.


오는 6월 24일 일요일 SIDEX 마지막 날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강연을 펼치는 박원배 원장은 ‘My clinical story’라는 세션에서 ‘상악동 골이식술의 오만과 편견’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박원배 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오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일에 익숙해져 있다. 6년 전에는 ‘Dr.Park’s Master Class’를 타이틀로 세미나를 열었는데, 앵콜 요청이 쇄도해 수개월간 지속 개최되기도 했다.


박 원장은 “나를 따르라는 식의 일방적인 강연보다는 이런 저런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점을 항상 강조한다”며 “그러면서 왕도를 찾아가는 쌍방향식 강연이 저의 강연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상악동 골이식술’을 다룬다. 그는 다시 한 번 “정답은 없다”고 말한다.


“정답은 없지만,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제시할 수는 있다”는 박 원장은 “환자 케이스는 그야말로 환자 개개인마다 각기 다르다. 물론 큰 틀에서 그 유형을 나눌 수는 있지만, 이 경우에는 이런 술식을, 저런 경우에는 저런 술식을 하면 된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가 자신의 환자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연구하고, 그 결과물을 끊임없이 논문으로 정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박 원장은 “어떤 특정한 목적을 위한 연구가 아닌, 순수한 결과물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본인의 끊임없는 임상 데이터 축적의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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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단] 의료수가의 적정 마진율
문재인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공약 설계자로 알려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다시 한번 수가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원가 이하의 수가 체계 개선은 의료계뿐 아니라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의약분업’을 주도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김 이사장은 실제로 공단 직원들과 복지부에도 수가를 무조건 깎는 게 좋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수가는 적절하게 설정돼야 하며 그러지 못할 경우 당연히 의료의 질이 내려가고 병원경영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적정수가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의 발언을 보면 “보장성 강화를 위해 수가를 깎는다는 생각은 올바르지 않다. 그러한 취지에서 문재인케어가 시행되는 것이 아니다. 수가가 내려가면 당연히 의료 품질은 떨어진다. 적정수가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나온 해답은 전체 행위의 마진율을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다” 특히 적정수가의 개념에 대해서는 “모든 행위별 수가에 대한 마진율이 비슷하게 수가를 설정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의사들이 진료를 할 때 어떠한 진료를 더 해야 돈을 벌까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있다. 행위별 수가 내에서 정상적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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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7
여러분에게 놀이동산과 오락실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필자에게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고 들뜨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이곳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누구든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직장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처럼 두근거리는 곳인가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인가요? 필자는 올해로 한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곳에서 근무하면 지겹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기 싫다거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그런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올리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활기찬 곳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는 10년을 함께 한 원장님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잠깐 원장님을 소개하자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 그리고 배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입니다. 원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