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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중국 연수회 500회 돌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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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미팅 온라인 생중계 8,000명 접속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OSSTEM Meeting 2018 Beijing’을 개최했다.


이번 베이징 오스템 미팅은 광동, 천진 등 오스템 중국 현지 법인이 개최한 AIC연수세미나의 500회 돌파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아 현지 중국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웠다. 베이징 오스템 미팅 현장에는 1,000여명의 중국 치과의사들이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행사 첫날에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저명한 연자를 초청해 핸즈온 및 보철 세미나가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 1일 메인 행사인 오스템미팅에는 1,000여명 이상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베이징 오스템미팅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 11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쳤다.


세션 1에서는 이대희 원장이 ‘OSSTEM Short Implant에 대한 이해’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Zhang Jian 교수가 ‘Lateral approach 술식을 토대로 상악동 거상술의 복잡성 토론’을, 정종철 교수가 ‘하악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시 고려사항’ 등을 각각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세션 2에서는 정종철 교수가 세션 1에서 강의한 ‘하악 구치부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으며, 김기성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물의 합병증의 극복’을, Dr. Huang Yoan Ding이 ‘Ridge split 술식의 임상 이론 근거 분석’을 각각 다뤘다.


세션 3에서는 조용석 원장이 ‘Implant on maxillary anterior missing site with hard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으며, 김세웅 원장이 ‘부분 무치악 구치부에서 임플란트 보철 과정에서 결정해야 할 것들’을, Dr. Li Yun Sheng이 ‘임플란트 수술계획 중 고려할 생물학적 원칙’ 등을 각각 강연했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는 중국 각지로 온라인 생중계가 됐으며, 동시 접속자가 8,000명이 넘는 등 오스템에 대한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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