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 개편으로 치과대학의 정원 조정이 실시되면서 ‘2019학년도 학사편입학 모집 정원’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학사편입학 기본 계획’에 따르면 경북치대 18명, 경희치대 24명, 전북치대 12명, 조선치대 24명 등 모두 7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96명을 선발했던 치대의 경우 18명이 줄어든 수치다. 선발인원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18명을 선발했던 연세치대가 올해부터는 선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학사편입학을 통해 지난 2015학년도부터 모집정원의 30%를 선발해왔으며, 오는 2020학년도를 끝으로 학사편입학 모집이 종료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