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 골든아카데미 36명 수료

URL복사

63% '매우 좋았다'…높은 만족률

제2의 인생을 향한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 ‘골든아카데미’가 지난 12일 수료식을 갖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골든아카데미는 지부 차원에서 치과의사 50~60대를 주 대상으로 한 최초의 아카데미로서 각광받았다. 지난달 29일부터 격주로 총 3회차 커리큘럼이 진행됐으며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나성식 회장과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가 연자로 나서 △기로에 선 치과의사 60~90 △내 삶의 행복경영-캐주얼(Casual)을 권함 △시니어 치과의사, 행복한 부자의사로 은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3차 강연에서 박기성 대표는 참가자들과 종이컵의 사용법에 대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나누고, “많은 사람이 머리를 맞대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다”며 “원장 혼자보다 직원과 함께하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MBTI 테스트를 실시, 각자의 성격 유형을 파악한 후 공동개원이나 스탭 고용 시 개인 성향을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행복한 부자병원은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 입지를 비롯해 친절 등 내부경영 및 시스템이 갖춰졌을 때 홍보가 이뤄지는 구조”라고 설명하고, 각자 정의한 ‘행복’의 개념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이어진 수료식에서 이상복 회장은 “골든아카데미 전 과정을 수료한 회원 여러분의 얼굴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치과의 원장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은퇴의 청사진을 생각하는 회원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골든아카데미가 지금까지의 생활을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는 등 63%가 ‘매우 좋았다’, 70.4%가 ‘다른 사람에게 아카데미를 추천하고 싶다’고 답해 높은 만족률을 나타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