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조민선‧이하 서여동)가 김원경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제9대 임원진을 새롭게 꾸렸다.
서여동은 지난 19일 역삼동 루안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9대 회장에 43기 김원경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아울러 수석부회장에 43기 조진희, 감사에 34기 허윤희‧37기 이혜자 회원을 임명했다.
김원경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지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간 서여동이 쌓아온 업적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회무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안창영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장소의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여동은 △2017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 △2018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차례로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서여동은 지난해 멘토-멘티 결연 사업, 의료봉사 등을 활발하게 펼치며 회원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11기 조영선‧34기 허윤희‧35기 최명진‧37기 이혜자 회원이 공로패를, 양주 나사로의 집 의료봉사팀 등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