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골이식재 브랜드 ‘Ovis’의 새로운 제품 ‘Ovis XENO-P’를 출시했다. 덴티스는 Ovis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이 가능한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등의 라인업을 구축한 데 이어 ‘Ovis XENO-P’ 출시로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했다.
Ovis XENO-P는 기존 ‘Ovis XENO’에 이어 덴티스가 선보이는 두 번째 이종골 이식재다. 추적성이 확보돼 안전한 호주산 송아지 뼈를 원료로 한 기존 ‘Ovis XENO’는 다공성 해면골로 신생골을 유도하는 Inner layer와 파골세포를 활성화해 이식재를 흡수시키는 Outer layer의 ‘Double Coated Ca-P Crystal’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 Ovis XENO-P는 인체 뼈와 가장 유사하다고 알려진 돼지 뼈를 원료로 하고 있다. 인체 조직과 유사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재생력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소에서 유발되는 광우병 또는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장점.
또한 인체 뼈와 유사한 기공율을 보이며, 저온 소결의 특수가공기술로 천연골의 고유 구조를 보존하면서 유기물질을 완전히 제거해 원자재의 특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우수한 친수성과 투과성으로 혈관 침투와 숙주 조직의 응집을 용이하게 하며, 생체 적합성이 뛰어나 골 재생에 탁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