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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 중점

“투명한 결제시스템, 완벽히 갖췄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33대 집행부 기자간담회가 지난달 30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1월 19일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된 지 3개월을 넘기는 시점에서 경기지부 회무전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유성 회장은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를 견뎠고, 다시 한번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직 어려운 과정이 남아있지만 이를 발전의 토대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치과계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었던 것이 회장이 되고자 결심했던 이유였다”면서 “진료현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조인력 문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휴인력에 대한 문제, 일자리 창출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해 나갈 계획이며, 디지털화에 따른 역할 변화 등 다양한 정보를 회원과 나누겠다”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최근 수 년간 논란이 돼 온 공금횡령 사건을 마무리하고, 회계투명성을 높여야 할 33대 집행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경기지부 위현철 총무이사는 “결제 시스템을 투명하게 바꾼 것은 물론,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가 분회, 지부, 치협으로 납부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영수증을 출력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면서 “회계시스템만큼은 가장 투명한 집행부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지부는 횡령사건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 후 첫 회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초등학교 구강검진비가 인상되면서 단체계약이 개별계약으로 전환된 것에 대한 입장도 설명했다. 경기지부 박인오 치무이사는 “올 초부터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나 교육청은 수가가 현실화된 만큼 계약도 법과 원칙에 따라 개별계약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유성 회장은 “단체계약의 장점을 이용해 학생을 위한 구강검진이 되도록 노력해왔다”면서 “진정성 있는 논의로 꾸준히 협상해 나가겠다”고 이해를 촉구했다. 

경기지부는 이 외에도 최근 제기된 선거무효소송과 관련해 “집행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지만 소통을 기반으로 원만한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성회원 사업 확대, 보험 책자 제작, 연말로 계획돼 있는 GAMEX 2018의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져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를 모았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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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치과계가 남북교류 물꼬의 한 축이 되길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의 감동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화해 분위기를 북돋우는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이 감동의 ‘판문점 드라마’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꾸준하게 공을 들인 현 정부의 공이 크다. 이 드라마의 어디까지가 각본에 짜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처음 TV에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낯설었는데 판문점 남쪽으로 넘어왔다가 문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다시 북쪽으로 넘어간 허를 찌르는 파격 행보는 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깜짝 이벤트였다. 이처럼 이번 남북정상회담에는 선입견을 지우기 위한 말과 행보가 유난히 많았다. 미디어 쇼는 홍보 또는 광고를 위해 짜인 각본대로 보여주는 연출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의 정상회담은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오랜 세월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에 여러 번 속아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거와 역사를 중요시하는 것은 그 진정성을 미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거짓된 마음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진실로 만들어가는 것은 그 후의 전략에 따라서 가능하다. 반대로 처음에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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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7
여러분에게 놀이동산과 오락실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필자에게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고 들뜨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이곳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누구든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직장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처럼 두근거리는 곳인가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인가요? 필자는 올해로 한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곳에서 근무하면 지겹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기 싫다거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그런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올리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활기찬 곳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는 10년을 함께 한 원장님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잠깐 원장님을 소개하자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 그리고 배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입니다. 원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