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가 다음달 30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열린다.
서여치는 오는 25일까지 의류, 신발, 모자, 가방, 책 등 판매 기증물품을 접수받는다. 기증참여 방법은 아름다운가게 참여만족센터(1577-1113)에 유선으로 서여치 행사용 기증물품 수거를 요청한 후 관련 절차에 따르면 된다.
서여치는 “유행이 지난 옷과 여러 가지 용품 등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달라”며 “기증물품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지원비,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등에 쓰이므로 서여치의 따뜻한 행보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여치는 지난해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회원들로부터 696점의 물품을 기증받았으며, 111명의 고객이 물품 325개를 구매해 약 145만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해당 수익금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정서 함양 프로그램 등에 사용돼 주변의 귀감을 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