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수)

  • -동두천 21.5℃
  • -강릉 10.9℃
  • 맑음서울 20.1℃
  • 맑음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14.4℃
  • 흐림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20.0℃
  • 흐림부산 16.2℃
  • -고창 19.0℃
  • 구름조금제주 17.1℃
  • -강화 17.8℃
  • -보은 18.3℃
  • -금산 19.2℃
  • -강진군 17.0℃
  • -경주시 12.3℃
  • -거제 15.9℃
기상청 제공

[피플앤피플]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구영 신임회장

“지식공유와 학문적 ‘교유(交遊)’의 플랫폼으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가 지난달 19일 신임 집행부 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사업계획 발표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KAOMI 신임 집행부는 구영 회장과 장명진 차기회장을 비롯해 김종엽 총무이사, 김현종 학술이사, 박정현 재무이사 등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구성, 완전한 세대교체를 이뤘다.


구영 회장은 “KAOMI는 1994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제 KAOMI는 치과계 젊은 인재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 같은 학회의 방향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학회를 지식공유와 학문적 ‘교유(交遊)’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 새 집행부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Knowledge sharing thru close friendship’을 슬로건으로 새롭게 집행부를 이끌게 될 구영 회장은 ‘교유’에 방점을 찍고 있다. 그는 “교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도(友道)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상대의 가치 존중을 기반으로 한 외연의 확장을 통해 학회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가치 판단은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임플란트학’의 특성에 가장 부합한다고 할 수 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학은 치의학 여러 분야의 학문적 성과가 집약된 대표적인 다학제적 분야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학회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식공유를 위한 교유의 플랫폼이 의미하는 바는 비단 치과계 내부적인 소통에 국한하지 않는다. 임플란트에 대한 대중의 인식 그리고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지금,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가 소통되느냐일 것이라는 게 구영 회장의 강조점이다.


구영 회장은 “KAOMI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임플란트 ‘교유’를 일반 대중으로 확장하는 지식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그 구체적인 모습은 임플란트의 위키피디아를 연상할 수도 있고, 임플란트의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를 연상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KAOMI가 치과계 내부적으로나 대외적으로 임플란트학의 지식 플랫폼으로써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부적인 역량 강화가 중요한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에 구영 회장은 무엇보다 SCI급 국제 학술지 발간을 임기 내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영 회장은 “KAOMI 학회지가 최근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됐고, 조만간 등재지로 위상이 확고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세계 임플란트학계에서 한국의 입지가 매우 높다는 것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SCI급 국제 학술지가 부재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영 회장은 학회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지난 3월 iAO 2018을 통해 KAOMI는 학회의 국제적 역량 또한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학회의 국제적 역량 강화와 관련해 구영 회장은 “iAO 2018 학술대회의 감동이 아직 가슴속에 남아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면 추락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인식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임플란트 학회,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학회로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배너
[사 설] 치과계가 남북교류 물꼬의 한 축이 되길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의 감동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화해 분위기를 북돋우는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이 감동의 ‘판문점 드라마’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꾸준하게 공을 들인 현 정부의 공이 크다. 이 드라마의 어디까지가 각본에 짜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처음 TV에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낯설었는데 판문점 남쪽으로 넘어왔다가 문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다시 북쪽으로 넘어간 허를 찌르는 파격 행보는 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깜짝 이벤트였다. 이처럼 이번 남북정상회담에는 선입견을 지우기 위한 말과 행보가 유난히 많았다. 미디어 쇼는 홍보 또는 광고를 위해 짜인 각본대로 보여주는 연출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의 정상회담은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오랜 세월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에 여러 번 속아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거와 역사를 중요시하는 것은 그 진정성을 미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거짓된 마음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진실로 만들어가는 것은 그 후의 전략에 따라서 가능하다. 반대로 처음에는 진심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7
여러분에게 놀이동산과 오락실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필자에게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고 들뜨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이곳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누구든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직장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처럼 두근거리는 곳인가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인가요? 필자는 올해로 한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곳에서 근무하면 지겹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기 싫다거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그런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올리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활기찬 곳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는 10년을 함께 한 원장님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잠깐 원장님을 소개하자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 그리고 배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입니다. 원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