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미얀마 보건부에서 파견된 치과의사 2명이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운영하는 Jagal Academy Intensive Program(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이 거행됐다.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일컬어지는 임종성 박사(경희치대 4회)의 주선으로 당시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었던 이성복 교수와 미얀마 보건부와의 MOU 체결 이후 개설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개월 일정으로 짜여진 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보존, 보철, 치주, 소아치과, 교정, 구강악연면외과 등 총 6개 임상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전체 교육은 이성복 교수와 강경리 교수의 지휘 관리 하에 진행된다.
현재 9차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졸업생인 Dr. Nilar Win과 Dr. Phyo Thu Naing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명이 수료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