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23회 중국 화남 치과 전시회(이하 DSC 2018)’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DCS 2018에는 중국, 미국, 독일, 한국 등 20여개국 900여업체가 참가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DIO Digital Chairside Solutions’를 공개,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3D 프린터 ‘디오 프로보’와 ‘UV 임플란트 시스템’에 많은 관심이 쏠려, 조만간 중국 출시가 기대된다. 또한 환자 상담용 VR(가상현실) 서비스와 구강스캐너 ‘Trios’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한편, 디오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대만 타이페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reater Taipei International Dental Exhibition & Conven tion(이하 GTIDEC 2018)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디오 부스에서는 치과 내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특히 홀로그램 디스플레이와 함께 선보인 신제품 홍보영상은 단연 화제였다.
타이페이에서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참가자는 “디오나비는 Full-Digital 방식으로 정확성과 안정성, 편의성이 모두 우수해 신규 개원의도 자신 있게 환자에게 추천하고 수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디오는 다음 달과 7월, 타이중과 타이페이에서 대만법인 단독으로 대규모 ‘DIO Digital Sympos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