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9 (수)

  • -동두천 21.5℃
  • -강릉 10.9℃
  • 맑음서울 20.1℃
  • 맑음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14.4℃
  • 흐림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20.0℃
  • 흐림부산 16.2℃
  • -고창 19.0℃
  • 구름조금제주 17.1℃
  • -강화 17.8℃
  • -보은 18.3℃
  • -금산 19.2℃
  • -강진군 17.0℃
  • -경주시 12.3℃
  • -거제 15.9℃
기상청 제공

양악수술 전문성 부각, 이미지 쇄신 필요

악성재건학회 ‘턱교정연구소’ 출범, 오는 26일 워크숍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재건학회)가 ‘턱교정연구소’를 오픈하고, 치과 양악수술을 더욱 전문화하고, 양악수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선입견을 쇄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악성재건학회는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턱교정연구소(소장 김재승) 출범의 의의와 오는 26일 가톨릭대의과대학에서 열리는 춘계학술워크숍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영욱 회장과 고승오 부회장, 김선종 총무이사, 이의석 홍보이사, 권경환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영욱 회장은 “양악수술로 대변되는 턱교정수술은 선천적인 악기형 환자와 외적 요인으로 인해 외상이 심한 환자에 대한 치료 등 매우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다”라며 “하지만 최근 미용적인 부분이 강조되고, 또한 일부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 좋은 면만이 언론에서 강조되고 있어 양악수술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악성재건학회는 지난 3월 임원 워크숍을 통해 턱교정연구소 신설을 결정, 운영세칙을 정하고, 최근 오픈했다. 초대 소장에는 건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김재승 교수를 선임했다.


박영욱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양악수술이 매우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이는 미용치료와 관련한 양약수술이 성행했기 때문”이라며 “구강외과전문의에 의해 행해지는 양악수술은 그 위험성이 덜한데, 일부에서 일어난 의료사고 등으로 인해 양악수술 자체에 대한 오해가 높아진 것 같다. 우리학회는 턱교정연구소를 통해 보다 전문성을 키우고, 수술 자체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턱교정연구소는 그 첫 사업으로 오는 26일 학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학술워크숍은 ‘돌출입(1급 골격성 부정교합)의 해법에 관하여(비수술적인 치료 vs 수술적인 치료)’을 대주제로 삼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워크숍에서는 박영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턱교정연구소 김재승 소장이 ‘가장 구강외과적인 돌출입수술, 왜 우리에게서 멀리 있을까?’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총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되는 워크숍 첫 번째 강연은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이 나서 ‘치열 교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송승일 교수(아주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급속 교정’에 대해 다룸으로써 ‘돌출입의 비수술적인 치료’ 파트가 이뤄진다.


두 번째 ‘돌출입의 수술적인 치료’ 파트에서는 강나라 원장(선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이 ‘전방분절골 수술’에 대해 다루고,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양악후퇴수술’을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파트에서는 김재승 소장과 이승호 원장(옥수수치과)이 각각 케이스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케이스 스터디 및 임상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워크숍 사전등록은 오는 18일까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배너
[사 설] 치과계가 남북교류 물꼬의 한 축이 되길
역사적인 4·27 남북 정상회담의 감동 여운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화해 분위기를 북돋우는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이 감동의 ‘판문점 드라마’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부터 꾸준하게 공을 들인 현 정부의 공이 크다. 이 드라마의 어디까지가 각본에 짜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처음 TV에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환하게 웃는 얼굴이 낯설었는데 판문점 남쪽으로 넘어왔다가 문대통령과 함께 손잡고 다시 북쪽으로 넘어간 허를 찌르는 파격 행보는 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깜짝 이벤트였다. 이처럼 이번 남북정상회담에는 선입견을 지우기 위한 말과 행보가 유난히 많았다. 미디어 쇼는 홍보 또는 광고를 위해 짜인 각본대로 보여주는 연출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번의 정상회담은 감동적이었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오랜 세월 동안 대한민국은 북한에 여러 번 속아왔기 때문이다. 우리가 과거와 역사를 중요시하는 것은 그 진정성을 미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엔 거짓된 마음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진실로 만들어가는 것은 그 후의 전략에 따라서 가능하다. 반대로 처음에는 진심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7
여러분에게 놀이동산과 오락실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필자에게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고 들뜨는 곳입니다.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아마도 이곳에 대한 좋은 기억이 많아서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누구든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직장은 어떤 이미지의 장소인가요? 놀이동산이나 오락실처럼 두근거리는 곳인가요? 아니면 생각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곳인가요? 필자는 올해로 한 직장에서 10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한곳에서 근무하면 지겹지 않냐고 묻곤 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대답한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건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기 싫다거나 인상이 찌푸려지는 그런 곳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직장을 떠올리면 무언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을 것 같은 활기찬 곳으로 생각됩니다. 직장에 대해 이런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는 10년을 함께 한 원장님의 영향이 굉장히 컸던 것 같습니다. 잠깐 원장님을 소개하자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것, 그리고 배우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분입니다. 원장님만큼은 아니지만 필자 역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