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 흐림동두천 10.4℃
  • 흐림강릉 11.3℃
  • 서울 10.6℃
  • 대전 12.8℃
  • 대구 13.3℃
  • 울산 14.0℃
  • 광주 13.6℃
  • 흐림부산 15.5℃
  • 흐림고창 13.2℃
  • 제주 17.5℃
  • 흐림강화 10.9℃
  • 흐림보은 11.7℃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3.5℃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소아교정과 진정법, 소아치과 핵심 ‘관통’

지난달 28~29일, 소아치과학회 춘계…630여명 참석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장기택·이하 소아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이뤄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31명이 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인정의 교육을 비롯해 스페셜 렉처, 구연발표, 진정법과 소아청소년의 교정에 관한 두 개의 심포지엄, 그리고 신진교수들의 임상강연 등 매우 다채롭게 구성됐다. 스페셜 렉처에는 UIC치과대학의 da. Fonseca 교수가 연자로 나서 ‘Oral and Dental Care in Childhood cancer’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 소아암 환자에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학술대회의 메인은 단연 진정법과 소아청소년 교정에 관한 두 개의 심포지엄이었다. ‘1급 또는 치성부정교합에서 What to do & Why?’를 주제로 열린 소아청소년 교정 심포지엄에는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 김신 교수(부산치대), 김성오 교수(연세치대), 이난영 교수(조선치대), 이효설 교수(경희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 치성부정교합과 교합유도, 발치와 비발치 교정, 제1대구치의 효과적인 후방이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소아치과 진정법, 소중한 기본, 안전이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진정법 심포지엄에는 △양연미 교수(전북치대)의 ‘소아치과 진정법 사고사례 리뷰’ △최성철 교수(경희치대)의 ‘빅데이터로 보는 소아진정치료’ △이기섭 원장(아동치과)의 ‘진정치료의 기본적 고려사항’ △신터전 교수(서울치대)의 ‘진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관리’ △양승욱 변호사(양승욱법률사무소)의 ‘소아 진정법과 법적 책임’ △송제선 교수(연세치대)의 ‘진정 치료 가이드라인과 교육’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28일 열린 제59차 정기총회에서는 구연 및 포스터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심사결과 주기훈(연세치대), 강힘찬(경희치대) 전공의가 각각 구연 우수상을, 그리고 신현옥(경희치대), 한정화(서울치대), Tetsuya kumagai(후쿠오카치대), Shougo Tamura(후쿠오카치대) 전공의가 포스터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장기택 회장은 “소아청소년의 교정치료와 진정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외저명학자를 초청하는 등 그 어느 학술대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소아치과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간 교류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59차 정기총회에서는 소아치과학회 새로운 수장으로 김재곤 교수(전북치대)를 선출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interview] 대한소아치과학회 신임회장 김재곤

 

"대외홍보 강화로 학회 위상 제고"

 

Q. 소감을 전한다면?

소아치과학회가 지금의 모습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역대 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선학들이 이뤄온 소아치과학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신임회장의 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회원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대외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소아치과학회 위상 제고를 도모할 것이다.

 

Q. 주요 추진 사업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치과치료에 대한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생각이다. 또한 매년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아치과 전문의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연제를 개발해 교수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활기찬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끝으로 젊은 교수들의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학술연구 지원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

 

Q. 내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2019년은 소아치과학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2020년에는 아시아소아치과학회를 지난 2002년에 이어 다시금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다. 다가올 대규모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키는 학회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할 계획이며, 국내외 학술교류를 선도하는 국제적 위상을 가진 학회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 설]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다녀와서
얼마 전 서울지부는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서울지부의 하반기 주력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결방안 모색,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관한 서울지부 입장, SIDEX 2019 준비 등에 대한 설명 이후, 참석한 전문지 기자단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에 근무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 임기 중 처음 시도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4일 일정의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신청자 90여명 중 성실하게 교육을 마무리한 4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규모 사업장인 동네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단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는 대다수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종사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울지부의 치과취업과정 교육과 교육 수료증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연속성 있게 진행되고, 많은
[논 단] 새우등 터지는 통치 미수련자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받는 피해가 자못 크다.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남북이 만나 평양선언을 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약소국의 설움인가 아니면 구 한말 조선의 쇄국정책으로 치달아 개방이 늦은 말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선택의 잘못으로 받게 되는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다. 지금 통합치과 전문의를 위한 경과조치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미수련자들이 처한 현실이 똑같은 양상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미수련자들! 할 말은 있어도 유구무언이다. 대한보존학회에서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헌소취하를 추진하는 조건으로 통합치과전문의 명칭변경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치협, 복지부, 치의학회, 통합치의학회에 요구하고 있다. 그 동안 통합치의학회와 보존학회와의 알력을 해결코자 협회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재 역할을 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협회가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직전 협회장 선거 시 무효소송에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재선거로 협회 예산을 축내며 회원들의 반감을 샀던 일을 잊지 않고 있을 터인데 보존학회의





배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