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지부 SIDEX 2018 준비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위원회)는 제10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공동 프레젠테이션, 해외연자 특강 등이 진행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 문자 질의응답 시스템을 설치, 참가자들이 강연 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을 보다 쉽게 질의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당일 점심시간에는 오디토리움 스크린을 활용해 오후 강연 프리뷰를 제공함으로써 강연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 및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강연장에서 참가자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SIDEX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각 강연의 좌장을 검토하는 한편,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학술대회 첫째 날인 6월 23일 오전 10시 바코드를 태그하고 강연장에 입장한 치과의사 중 추첨을 거쳐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는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김중민 간사가 특별 참석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교육과정’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나선 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개강한 이번 교육과정은 위원들이 직접 △치과진료 기구와 장비 △치과진료 주의사항 △치과보존과 치료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편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